순천공고(교장 김홍렬)는 2021년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내 DDC대전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6회 기능경기대회에서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기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53개 직종에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전남 직업교육의 중심인 순천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자동차 페인팅 등 3개 직종에 7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자동차정비 종목에서 은메달(자동차과 3년 고은총), 동메달(자동차과 3년 홍민우), 장려상(자동차과 2년 김강인), 자동차페인트 종목에서는 동메달(자동차과 2년 서민재), 우수상(자동차과 2년 황찬율), 장려상(자동차과 2년 조화원)을 받아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순천공고가 매년 전국 기능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기능경기대회 맞춤형 방과 후 수업 운영과 체계적이고 노련한 지도교사들의 가르침 덕분이라 여겨진다.
순천공고 김홍렬 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한 시간과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순천공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