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12일(화) Wee센터에서 멘토 12명, 멘티 14명(총 26명)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맘-품지원단에게 단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장성교육지원청 맘-품지원단은 지역민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학교폭력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의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맘-품지원단은 초·중·고 학생 중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3년째 맘-품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는 강◯◯ 멘토는 “내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활동해 오고 있으며, 4학년 때 만난 학생이 지금은 6학년이 되어 사춘기가 되었는데, 지혜롭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김철주교육장은 ‘따땃한 마음을 지닌 맘-품지원단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행동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과 학교폭력 없는 장성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