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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 2021. 이중언어캠프 개최

전남 지역 학생의 글로벌 언어능력 신장

  • 입력 2021.10.12 15:19
  • 수정 2021.10.13 09:49
  • 기자명 전라남도국제교육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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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은 전남 지역 학생의 글로벌언어능력 신장을 위한 2021. 이중언어캠프1012일부터 10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5개 학교 215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들이 2개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이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2021.이중언어캠프 중국어 수업 장면
2021.이중언어캠프 중국어 수업 장면

다문화학생들은 부모 모국어를 그 외 학생은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를 중국어와 베트남어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중국어와 베트남어 3개 반으로 구성·운영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희망 언어별로 소인수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언어의 기초, 노래로 배우는 이중언어, 놀이로 배우는 이중언어, 문화로 배우는 이중언어, 역할로 배우는 이중언어, 영상으로 배우는 이중언어 등의 테마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른 언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2021. 이중언어캠프 베트남어반 캠프 활동 장면
2021. 이중언어캠프 베트남어반 캠프 활동 장면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 원격화상 이중언어 교육 참가 학교를 포함해 작은 학교이면서 다문화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당초 숙박형 캠프에서 1일형 이중언어캠프와 찾아가는 이중언어캠프 형태로 진행된다.

1차 캠프에 참여한 순천율산초 차○○ 학생은 베트남어를 배우면서 베트남의 언어와 문화를 알게 되었고, 학급에 있는 다문화 친구를 이해하는 기회도 되었고,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친구가 오히려 부러웠다.”이번 기회를 통해 이중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외국어 관련 진로 분야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2021. 이중언어캠프 중국어반 캠프 활동 장면
2021. 이중언어캠프 중국어반 캠프 활동 장면

 

최경화 원장은 세계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미래 세대에게 이중언어를 구사 할 수 있는 능력은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킬뿐 아니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모두가 공존하고, 공감하는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2매 별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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