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관장 전만석)은 지난 15일(수) 2021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녹두밭의 은하수』“안오일 작가와의 만남”을 노안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9월 독서의 달과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문학적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안오일 작가는 전남 목포 출생으로 2007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소설『녹두밭의 은하수』, 동화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시집 『화려한 반란』,『사랑하니까』등이 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무심코 봤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주공공도서관은 매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전라남도립도서관 주최, 나주공공도서관이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이외에도“한 책 독서퀴즈”, “한 책 릴레이 독서”, “한 책 N행시 짓기”등 다양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행사가 운영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330-67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