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일환으로 11일 가족이 함께하는 버블 공연과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환상의 버블 공연」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회당 관람인원을 50명 미만으로 한정하여 2회 운영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악과 비눗방울을 통하여 즐거움을 전달했다. 또한 풍선 아트를 가미하여 호응을 이끌어내고, 직접 비눗방울에 들어가는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참가자 20명을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 체험과정은 천연분말 섞기, 비누액을 몰드에 붓기, 몰드에서 꺼낸 비누를 포장하고 만든 비누의 효능을 알아보기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청결과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재밌는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란 관장은 “독서의 달 공연과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