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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청소년 도슨트, 구례5일시장에서 '내고장사랑' 체험

학교에서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 도슨트 학생에 배부

  • 입력 2021.09.14 08:57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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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의 청소년 도슨트는, “내 고장 전통시장, 구례5일시장에서 내 고장 사랑을 체험하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례5일시장을 찾는다. 이는, 내 고장 전통시장 체험활동이다.

구례5일시장은 매월 끝자리 3·8일에 열리며, 화개장터와 함께 영호남 장꾼과 손님이 만나는 대표적인 전통 시골장이다. 하동, 곡성, 남원, 순천, 광양 등의 사람들이 모여 장을 이룬다. 지리산에서 나는 송이, 고사리, 더덕, , 작설차 등 산나물과 당귀, 생지황, 백지 등의 한약재, 구례 특산품 산수유, , 매실, 감도 많이 나는 시장이다.

구례중 도슨트 한 학생은, “202088, 내 고장 구례5일시장은 완전히 물에 잠겼었습니다. 157개 점포가 침수와 유실 피해를 겪었습니다.”라며, “그 후로, 내 고장 구례는 힘내요 구례, 함께해요 구례, 여기 다시 구례, 새로운 시작 구례 장터! again 구례 장터! 희망 UP 구례5일장!’를 외치며 재건에 땀을 흘렸지요.”라고 설명했다.

구례중 도슨트 지도교사는, “이제 2021년 추석을 맞아, 우리 청소년도, 전통시장에서,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사랑 의식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는 우리 전라남도교육청의 내 고장 전통시장 체험비 지원, 덕분이랍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 고장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도내 초··고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초등학생 1인당 2만원, ·고등학생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총 47억 어치를 구입해, 전남 도내 재학생 186,636명에게 나눠주고, 내 고장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하도록 한 것이다.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 관내 초·중학생에게 3,230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원한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13(), 구례5일시장을 방문해, 내 고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구례5일시장 사진(구례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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