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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제11회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서 금상 수상

작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 입력 2021.09.13 13:50
  • 기자명 정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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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 학생들이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남일보·영광교육지원청·518기념재단이 후원하는 전남청소년역사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남지역 의병(임진의병~한말의병)’, ‘전남지역 친일잔재의 실상과 해결방안’, ‘전남지역 근로정신대 실상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전남 소재 중고등학교 60여 팀이 참가,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보고서, UCC(역사영상) 2개 분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로 오프라인 대회가 어려운 시점에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비대면 대회로 운영되어 역사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길민규, 하동현, 이주빈, 문준서, 정예훈, 박상언 학생이 소속된 장흥고 역사동아리 '의열단'(지도교사 정제성)'머슴 의병장 안규홍'을 주제로 UCC를 제작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장 안규홍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의열단'팀은 완성도 높은 영상과, 뛰어난 발표 능력으로 작년 대회의 대상에 이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3학년 길민규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장흥에 살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에 가지고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회에 출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흥고 주무현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의 역사를 알리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난 것 같다.”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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