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위랜드’는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야외활동이 힘든 상황에 따라 방학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대인관계를 위한 ‘보드게임’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위랜드’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소통하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집중력과 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드게임은 학습뿐 아니라 학생들의 사회성 및 정서발달 등 전인격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게임’이라는 단어에 여전히 안 좋게 보는 부모와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인식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름방학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해서 재밌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 호 교육장은 “청소년기는 또래관계가 중요한 만큼 관계형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 또한, “Wee센터 전문 상담인력의 집단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