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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잡아보는 골프채로 여름 더위 날려라~~

장천초·영암서호중, 여름 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1.07.22 13:55
  • 수정 2021.07.26 11:36
  • 기자명 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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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초·영암서호중학교는 721일부터 10일간 교내 체육관 및 교실에서 시원한 여름, 알찬 방학을 위해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프로그램은 교내의 자원과 지역사회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영어교육력 증진과 새로운 스포츠를 접해볼 수 있는 영어회화와 골프로 편성하였다. 영어는 본교 소속 원어민이 지도를 하고, 골프는 관내 프로선수 출신을 강사로 위촉하였다.

통합운영학교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두고 초·중학교 재학기간 동안 연계하고 통합하여 지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기에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학교급을 넘어 학생의 개인차와 역량에 따라 나누어 활동하는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유, , 중학생들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보람있는 방학을 보내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골프를 처음 배웠는데 재능이 있는 것 같아 계속 배우고 싶다. 영어는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 가장 재미있다. 선생님이 천천히 가르쳐 주어 뒤처지지 않아서 좋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중학생들은처음에는 학교 나오기가 부담이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평소보다 더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할아버지들만 하는 줄 알았던 골프를 배우니 너무 재미있다. 이틀 만에 손에 물집이 생겨 열심히했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방학 중에 학생들이 평소처럼 통학버스를 타는 것이 힘들텐데 재미있다고 나와주는 것이 고맙고, 새롭게 접하는 스포츠를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어 골프부는 2학기에 방과후 부서로 신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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