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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글로컬 챌린지 프로젝트 시작

전남 도내 고등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1 세계시민 리더십 캠프 운영

  • 입력 2021.07.21 15:19
  • 수정 2021.07.21 17:24
  • 기자명 전라남도국제교육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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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 이하 국제교육원)7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3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1 세계시민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였다.

국제교육원은 행동하는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본 캠프를 기획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23일의 캠프 과정 수료 후 학교로 돌아가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학교 단위로 프로젝트 실행 팀을 구성하여 실제적인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클로컬 챌린지(Glocal Challenge)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된다.

이번 캠프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전 인류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17개 영역을 살펴본 후 관심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5 WHY 기법으로 원인을 분석한 후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의미 있는 변화가 가능하며, 이러한 변화가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에 지도교사로 참여한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강정 수석교사는캠프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갤러리 워크 시간을 진행하면서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캠프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기반으로 학교 단위 글로컬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길러진 것 같아 매우 보람 있었다. 향후 4개월 동안 이 학생들의 주도로 전남 각 지역에서 실행될 프로젝트의 결과가 무척 궁금하고, 12월에 있을 성과발표회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이번 리더십 캠프의 교육과정은 우리 학생들이 현실세계의 여러 이슈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연습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되었다. 세계시민성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아는 것(Learning to live together)이며,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도권을 가지고 다양한 참여형 활동, 공동의 탐구 및 자료 분석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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