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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다(多)문화로 다(多)모이다.

영암교육지원청,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방안’ 협의

  • 입력 2021.07.21 14:46
  • 기자명 영암교육지원청(영암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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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7월 20일, 영암군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업무담당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삼호읍 지역아동센터장, 삼호 관내 학교 관리자, 지도교사들과 대불초등학교 도서실에 모여 삼호지역에 밀집된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추진했다.

참석자들은 영암지역 다문화학생 현황을 분석하여 삼호지역에 밀집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재 각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활동에서의 제한점들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삼호지역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영암교육지원청-지자체-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다문화학생 지원 협의체를 구축하고, 학교안에서의 교육뿐만아니라 사회에서의 교육으로 연장, 확대하여 영암지역 다문화학생들이 소외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추진했다.

이날 대불초등학교 한국어학급 담당 최00교사는 학교현장에서 다문화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언어발달지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강조하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연계한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활동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의 시발점이 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이 영암교육지원청이 바라는 교육의 방향이며, 영암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으로 나아가는데 영암교육지원청이 앞장서 지원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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