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이용덕 교육장은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21일 오전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인 순천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을 방문하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고3학생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현장에서는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이용덕 교육장은 대규모로 접종이 이뤄지는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의료기관의 철저한 업무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을 포함한 전남 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학교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앞으로도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방역당국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력체계가 유지되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순천시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허석 순천시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지역 고3 및 고교 교직원 예방접종은 총 4,206명(학생 3,058명, 교직원 1,148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