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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 별밤 만만한 야영활동으로 방학을 맞이해요

너를 만나고, 나와 만나는 한바탕 즐거운 프로그램 진행해

  • 입력 2021.07.20 10:58
  • 수정 2021.07.20 13:38
  • 기자명 장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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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719일부터 20일까지 전학년 41명을 대상으로 흑산 별밤 만만한 야영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련활동은 유달학생야영장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해상의 기상악화로 장소를 학교로 옮겨서 운영하게 되었다. ‘어울림 활동’, ‘흑산 미니올림픽’, ‘장기자랑’,‘불꽃놀이’,‘교실운동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서지역에 발이 묶인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배움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촛불을 밝혀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반성해보는 나와의 대화를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모습을 성찰하고 긍정적인 나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예준(6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한 번도 체험학습을 못갔는데 학교에서 야영 활동을 하게 돼 설렜다.”서먹했던 선·후배들이 서로 어울리면서 관계가 좋아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연숙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또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었다.”소통과 공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 미래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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