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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함께 보셨으면 좋겠어요.

백양초ㆍ백양중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을 하고

  • 입력 2021.07.19 10:32
  • 수정 2021.07.19 13:39
  • 기자명 백양초등학교(백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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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716일 백양중학교(교장 임채모)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으로 <그림책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예술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두 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하여 체험을 하게 되었다.

샌드아트로 호기심을 자극한 후 전문 성우의 동화책 읽어 주기,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등 클래식 연주, 가슴에 담아 둔 사랑 표현하기, 성악가와 함께 부르는 도레미송 등으로 관객이 함께 하며 몰입도를 높인 융복합 공연으로 관람자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아쉬움을 남기고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6학년 백한미 학생은 그림책을 읽는데 주인공처럼 목소리를 똑같이 내어서 신기하였으며, 3권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이 돈 없어도 자장면을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고, 나도 다음에 가난한 사람에게 그렇게 해 주고 싶다. 중간에 곡 이름 맞추기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4학년 때 졸업식 날 부른 곡이라 알고 손을 들었는데 시켜주지 않아 아쉽고, 정답을 맞춘 호연이가 부러웠다. 재미있는 공연을 바빠서 못 오신 엄마도 보실 수 있도록 다음에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메마른 우리의 감성을 깨워주고 행복 지수를 높여 준 오늘의 콘서트 덕분에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먼 우리 학교로 직접 오셔서 함께 해주신 고흥교육지원청 장학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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