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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이들의 마음을 느껴요."

백수초, 학부모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실시

  • 입력 2021.06.18 15:58
  • 수정 2021.06.21 17:18
  • 기자명 백수초등학교(백수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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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학부모 대상으로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비폭력대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백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학부모회의 요청에 의한 이번 교육은 ‘회복적생활교육의 이해, 응보적 질문 vs 회복적 질문’ 등 2회에 걸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회복적생활교육의 실천과 강요가 아닌 부탁하기의 교육을 통하여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마음 나누기, 비폭력 대화를 적용하는 방법, 생활 속 대화 활용하는 방법등에 대한 이야기 나눔을 통한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참여형 교육이었다. 

최수윤 학부모회장은 “마음 나눔의 시간을 경험하고 난 후 아이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상적인 언어나 행동들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었을 거라는 반성의 시간도 되었고, 양육방식에 대해서도 좀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김연화 교장은 “대화를 통하여 마음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하여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회복적생활교육은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아주 유익한 교육입니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백수초등학교는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배려의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회복적 가정, 회복적 학교로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학부모상담주간, 수업 참관,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토론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자율과 존중으로 함께 커가는 백수다락(多樂)터’라는 비전 아래 더욱 행복해지고 풍요로운 학교와 지역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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