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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 자연환경해설사와 국립공원 마실가기

- 흑산초등학교, 흑산도와 영산도 탐방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보전 의식 높여-

  • 입력 2021.06.18 13:13
  • 수정 2021.06.18 15:49
  • 기자명 장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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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의 자연환경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산도의 자연환경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흑산초등학교(교장 김연숙)16일과 17일 양일간 다도해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하는 흑산도, 영산도 탐방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다도해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환경 해설과 교육, 생태탐방 안내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고대 해양문화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진리당과 용신당이 위치한 당숲의 생태와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영산도의 자연환경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영산도의 자연환경에 대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 2명의 해설로 마을을 포함하여 섬 전체가 국립공원인 영산도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전망대 일원의 숲 체험과 마을의 벽화, 주민들의 삶의 공간을 들여다보고 마을의 역사를 살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흑산도에서는 배낭기미 해수욕장, 흑산12굽이길, 한반도 지도바위, 하늘도로, 사촌서당 유배문화공원 칠형제 바위 등 흑산도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흑산초등학교 김연숙 교장은 생태 우수지역인 흑산도와 영산도를 탐방하고 관찰하여 삶의 터전을 관찰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앞으로도 환경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어가는 지킴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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