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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 유∙초 프로젝트 학습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우리 고장에 전해오는 설화에 대해 알아봐요

  • 입력 2021.06.11 14:28
  • 수정 2021.06.29 20:51
  • 기자명 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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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에서 202169() 유치원 및 초등 1~3학년이 우리 고장 고흥에 있는 지역 자원 탐구 활동에 나섰다.

남양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지역 자원 탐구 활동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노란소쿠리 체험장을 체험하였다.

먼저 고흥 두원면에 위치한 분청문화박물관은 다른 대도시에 위치한 박물관과 시설과 크기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큰 규모와 수준 높은 전시물을 자랑하고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했다. 본격적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분청사기 박물관의 다양한 도자기와 과거의 모습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서 나온 다양한 분청사기들을 살펴보며 고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살펴본뒤 학생들은 설화실을 향해 갔다. 입구부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자료들과 체험들을 통해 학생들은 분청사기 박물관의 활동에 풍덩 빠져들고 있었다. 접하기 힘든 우리 고장의 다양한 설화들을 퍼즐, 퀴즈, 영상자료 등등 최신식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설화를 재미있게 접하고 우리 고장의 다양한 설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이 재미있는 역사 공부를 끝내고 노란 소쿠리체험장으로 향했다. 가족들과 나눠먹을 쿠키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모양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오감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또한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어린이 경운기 체험과 모래놀이 등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체험에 임했다.

3학년 담임 최oo 선생님은 “3학년 교육과정에서 우리고장의 설화와 문화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했는데 분청사기 박물관 방문을 통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인 나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라고 말했으며 1학년 학생 김oo내가 직접 만든 쿠키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경운기는 또 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고장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또한 유초등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에서 미쳐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경호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는 지역체험학습을 전개하자.”고 강조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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