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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생님, 가족과 함께 별 보러 가자!

- 옥천초등학교 ‘학교에서 펼치는 이동천문대’ 체험 실시 -

  • 입력 2021.06.11 13:47
  • 수정 2021.06.14 10:23
  • 기자명 나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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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초등학교(교장 이경희)에서는 지난 9친구, 선생님, 가족과 함께 별 보러 가자!’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펼치는 이동천문대 체험을 운영했다.

 

이동천문대 체험은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의 천체관측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평소 천문 관련 활동을 접하기 힘든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희망에 의해 신청 및 운영하게 되었다.

 

이동천문대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체육관에 모여 천체망원경 소개 및 천체관측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별자리 퀴즈맞추기, 나만의 비행체 만들기 등의 공작수업을 실시하였고, 밤하늘의 별들이 나타나고 나서는 천연잔디 운동장으로 나가 가족끼리 돗자리를 둘러 앉아 최첨단 천체관측 장비 4대를 활용하여 밤하늘의 별자리 및 달과 행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옥천초 6학년 안하람 학생은 천체망원경으로 북두칠성의 각각의 별들을 관찰해 보았더니 눈으로 볼 때는 하나의 별이었는데 여러개의 별이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다음에도 이런 체험들을 해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학년 현주원 학생의 학부모인 이희진씨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우리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서 좋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교 및 창의융합교육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옥천초등학교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등의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안전한 참여를 통해 유익하고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소중하고 귀한 추억이 더 많이 자리잡을 수 있는 교육활동을 해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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