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6월 7일 석곡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토크 & 퍼포먼스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었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에덴의 사과’, ‘뉴턴의 사과’, ‘화가 폴 세잔의 사과’, ‘애플사의 사과’ 등 인류를 움직인 네 개의 사과를 주제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의 삶에 대한 강의 중간에 매직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디지털 이미지 시대에서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왜?’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생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과 지금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마술사 본인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였다.
공연에 참여한 교사는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은결 마술사의 마술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자신의 삶과 연결된 강연도 감명 깊었다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회관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