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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 참여

  • 입력 2021.06.09 16:05
  • 수정 2021.06.10 12:40
  • 기자명 박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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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 영암초등학교(교장 정미선) 5~6학년 학생들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에 참여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 여행은 월출교직회에서 주관하였으며 본교 백련관에서 진행되었다. 전갑홍 세한대학교 휴먼서비스융합학과 교수가 진행하였고 지역 인사가 직접 우리 고장의 역사를 소개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역사 여행에서는 도선국사, 양달사, 이순신, 안중근, 전봉준, 김준연에 대해 알아보았다. 평소 잘 들을 기회가 없었던 도선국사, 양달사, 김준연 선생의 이야기에는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였으며 특히 김준연 선생이 본교 1회 졸업생이라는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보였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위인들인 이순신, 안중근, 전봉준이 우리 고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몇몇 학생들은 자랑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역사 여행에 참여한 5학년 하○○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고장에도 이런 훌륭한 위인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가 아는 훌륭한 위인들과 영암이 관련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영암초등학교 6학년 담임인 김○○ 교사는 책으로만 역사를 배우기보다 이렇게 우리 고장의 어른에게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역사를 알게되어서 학생들이 더 집중해서 들었다.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이야기라서 학생들에게 더 와닿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암초등학교 정미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고장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우리 고장과 우리 학교 출신의 위인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애향심과 애교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월출교직회에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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