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곡중앙초, 학생자치회(통통다모임) 학생자치용품점 운영

  • 입력 2021.06.10 15:00
  • 수정 2021.06.29 21:02
  • 기자명 이미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김경순) 학생자치회(통통다모임)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규칙을 잘 지키고, 꾸준하게 올바른 행동 변화를 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부터 학생자치용품점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치용품점
<학생자치용품점>

본교에서는 달아실 통장과 달아실 포인트 지급 규정을 만들어 포인트를 지급하며, 학생들에게 자치용품점 희망 물품을 조사하여 학생자치회 운영비와 혁신학교에서 지원받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학생자치회(통통다모임)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자치회를 열어, 안건으로 전교생이 한 달 동안 또는 장기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 규칙을 정하고, 이를 잘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칭찬으로 달아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를 한 학생,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으로 참여한 학생, 교내대회에서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임원 판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달아실 통장에 적립된 포인트는 자치용품점에서 물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주관이 되어 매달 자치회 날에 판매하고 있다.

2학년 양○○학생은 필요한 것을 칭찬받은 포인트로 보드게임, 학용품, 장난감 등을 살 수 있어서 좋다. 포인트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한 달에 한 번만 판매하는 점이 조금 아쉽다.”, 6학년 허○○학생(학생자치회장단 임원)자치용품점에서 판매 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동생들이 희망하는 물건을 구입하고 나서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고 하였다.

<달아실 포인트 통장으로 물품 구입>

○○(3학년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어떠한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생활할 수 있고, 이러한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 습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포인트를 모으고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노력하면서 경제관을 키울 수도 있어 학부모로서 좋은 취지의 교육활동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본교 염장열교감선생님께서는 자치용품점의 취지에 맞도록 학생들의 올바른 행동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들로 학생자치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학생자치회(통통다모임)가 학교 교육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의 주체가 되고, 자신들의 의사결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민주시민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기부 나눔 장터>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