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원택)은 2021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팀 멘토교직원 및 학생들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374개의 활동팀들은 과학, 사회참여, 문화, 예술, 체육, 진로활동, 지역사회탐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팀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하지만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보니 적절할 예산 사용과 변경, 프로그램 운영 등이 미숙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어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이에 학생교육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예산에 관해 전반적인 이해가 높은 9명의 교직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서포터즈)을 구성하여 컨설팅을 요청한 팀에게 제반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본격적인 현장지원단 활동에 앞서 오늘 열린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많은 팀이 활동 중 겪게 되는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공감과 조언, 투명하고 적절한 예산 사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임원택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 고취와 자기 주도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활동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지원단의 지원이 필요한 팀들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홈페이지 (www.jfc.jne.go.kr)의 컨설팅 신청란에 6월 15일부터 신청서를 작성하여 올리면 서포터즈들과의 일정 조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