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곡성고 '작은 음악회' 실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작은 우체통 설치 기념으로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아름다운 동행 모두가 행복한 학교 실현

  • 입력 2021.06.09 12:33
  • 수정 2021.06.09 16:18
  • 기자명 노명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곡성고등학교(교장 김태성)는 지난 64,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과데이작은 우체통 설치 기념으로 1학기 작은 음악회를 학교 체육관에서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사과데이란,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24일이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이 있다.

곡성고 NEOS밴드부
곡성고 NEOS밴드부

곡성고등학교는 작은 우체통을 통해 사와 사과의 편지를 전달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년별로 시차를 두고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을 준수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전 학년으로 구성된 NEOS밴드부(2학년 OO 14), 데스노트(1학년 OO), 김태성 교장의 색소폰 연주, Blue moon 3(OO 3), 기타연주(3학년 OO), Never ending story(3학년 임OO 1), 마지막으로 3학년 장OO 13명이 출연하는 댄스공연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창의적 체험활동부장 윤OO 교사는 그동안 틈틈이 다져온 저마다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체육관이 들썩이는 광경을 보고 이러한 소통의 장을 자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작은 우체통에 보관된 편지는 1024일에 축제의 장이 마련된 화려한 무대를 통해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