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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남초, “입학 100일을 축하해요”

임자남초, 행복 가득 소망 가득 「1학년 입학 백일잔치」 열어

  • 입력 2021.06.09 09:21
  • 기자명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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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남초등학교(교장 최은희)는 6월 8일(화),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기념해 입학 백일잔치를 열었다.

예로부터 태어난 지 백일을 맞이한 아기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통해 아이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던 것처럼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이 낯설음과 설렘으로 가득했던 학교에 무사히 적응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자남초 학부모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유치원 동생들 축하합니다
유치원 동생들 축하합니다

이번 백일잔치는  2~3학년 학생들이 예쁜 왕관을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들어 동생들에게 직접 씌워주었고, 입학 후 100일 동안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4~6학년 형님들의 입학 백일 축하영상편지를 준비했으며, 학부모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백설기와 꽃다발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1학년 학생들은 "처음에 학교에 올 때는 떨렸는데 우리를 위해서 잔치를 해주시니 우리 학교가 최고로 좋은 학교이고 너무 좋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일을 축하해준 3학년 학생들은 "우리 반은 모두 동생이 없는데 1학년들이 친 동생처럼 느껴지고, 백일잔치를 하면서 축하해 주니까 가족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자남초 학부모회, 잘 자라서 감사해요
임자남초 학부모회, 잘 자라서 감사해요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부모회 김미경 회장은 "마을에 아이들이 귀한데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축하해주고 싶다. 선생님들과 온 마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잘 자란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 라고 전했다.

임자남초등학교 최은희 교장은 "백일(百日)은 백일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구름이 없이 태양이 쨍쨍하게 비치는 날을 백일(白日)이라고도 한다. 우리 학교 전교생 모든 아이들이 빛나는 해처럼 밝게 자라 온 세상에 환한 빛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여 응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임자남초, 입학 백일을 축하해요
임자남초, 입학 백일을 축하해요
동생들아, 백일 축하해
동생들아, 백일 축하해
여러분의 입학 백일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입학 백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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