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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 책으로 키워가는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1.06.08 15:29
  • 수정 2021.06.09 09:32
  • 기자명 무안공공도서관(무안공공도서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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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도서관(관장 신미선)은 학부모를 대상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책놀이독서코치지도사(3)과 독서토론지도사(2) 과정을 운영한다.

책놀이독서코치지도사는 책과 함께하는 창의적이 놀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과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자격 취득 과정으로 자녀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독서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강좌는 행복초등학교 학부모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 중에 있으며 12회 수업을 마치면 수료자는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독서토론지도사는 다양한 토론의 종류와 수업 형태 및 대상별 독서지도방법을 익혀 독서리더로서 토론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가족, 동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토론의 진면목을 느껴보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수강하는 학부모들은 현재 무안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낭독독서회 현장 지원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그 역량을 다져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으로 가족과 즐겁게 소통하며 자녀의 독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재능기부로 역량을 쌓아가며 사회로 한 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업은 대면으로 운영하되 정원 이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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