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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보배 예술영재, '마음 키우기 프로젝트'로 꿈을 키우다

진도교육지원청, 2021 진도영재교육원 창의적체험 활동 실시

  • 입력 2021.06.09 09:31
  • 기자명 진도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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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 영재교육원은 지난 6월 5일(토) 창의적 체험활동‘마음키우기 프로젝트’활동으로 인문학 교육과 생태교육을 실시하였다.

인문학 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군함도’라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실시하였으며, ‘책표지 살펴보기’, ‘책을 읽으며 중요 단어 찾기’로 줄거리를 확인하는 활동과 ‘독서 후 질문 만들기’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였다.

이날 진도예술영재교육원 마음 키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선을 침략한 일본이 역사의 가해자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베트남전 관련 뉴스를 보고 누구나 역사 앞에서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다.

인문학 교육(창의체험 활동) 현장
인문학 교육(창의체험 활동) 현장

생태교육은 난대림에 속한 진도군의 군목인 후박나무를 포함하여 가시나무와 동백 등의 식생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 주변의 나무들을 살펴보면서 나무의 이름·특징·건강 생태 등 나무의 생존 전략을 살펴보았고, 가지나 잎 마름이 발생한 나무들을 보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단에서 채취한 나뭇잎을 이용한 자연 빙고놀이를 하면서, 나무 이름들을 기억했고 도토리 굴리기 게임을 통해 협동심도 발휘하였다. 생태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활동을 통하여 우리 집까지 가는 길에 있는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알게되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이문포 교육장은 “21세기를 준비하는 진도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마음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색과 모습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 교육(창의체험 활동) 현장
생태 교육(창의체험 활동) 현장

 

<붙임> 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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