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병영초,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참전유공자 위문 방문

  • 입력 2021.06.09 09:31
  • 기자명 정지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영초등학교(학교장 문영호) 학생들은 지난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병영면에 거주하시는 박종운(90), 정근식(90)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학생들이 쓴 감사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6학년 김아린 학생과 임온정 학생은 학교에서 6.25한국전쟁에 대해 배웠는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할아버지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 참전유공자 할아버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부상당한 흉터를 보니 전생의 참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영호교장도 참전유공자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대해 교육시키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6.25참전유공자께서도 6.25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킨 것이 자랑스러우며, 병영초 학생들이 70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잊지 않고 자신들을 찾아와줘서 매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