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원장 조정자)은 4월 19일 광양북초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광양영재교육원에서 광양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 단위로 영재교육원의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중심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이○○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줄어들고 활동에 제약이 있어 관심 있는 과학 활동을 많이 못해 아쉬웠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헬륨기체의 특징을 알고 다양한 미션 등을 수행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더 체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광양중진초 김○○ 교사는“전기회로나 기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훨씬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함을 느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주제를 신청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양영재교육원 조정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 SW 등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영재교육원의 기자재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우리 광양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 영재 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발전하는 인공지능 및 과학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