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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보배 문어, 전복을 잡아라~』

- 보길초, 보길윤선도마을학교와 손잡고 현장체험학습 실시

  • 입력 2021.05.11 15:42
  • 수정 2021.05.25 17:07
  • 기자명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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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5, 보길초등학교(교장 우기윤) 학생들은 보길윤선도 마을학교(학교장 강문석)에서 우리 마을 보배 문어, 전복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섬 밖 체험이 어렵고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보길도의 여건을 고려하여 3월 초부터 해양진로체험을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전부터 오후까지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문어통발체험, 해양낚시체험, 보트체험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페이스페인팅, 전복양식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문어통발체험에서는 미리 놓아둔 통발을 거두고, 안에 있는 문어를 직접 보고 만져 보았다. 학생들은 문어가 잡힐 때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그 후 통발을 투망하는 작업을 하였고, 가두리(문어임시 보관 장소)에 있는 문어에게 직접 멸치 먹이를 주고 손으로 잡아 보았다.

해양낚시 및 보트체험은 마을학교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낚시대 설치, 낚시하는 방법, 우리 지역의 다양한 어종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교육 실시 후 이루어졌다.

점심식사 후에 해양생물과 관련하여 다양한 페이스페인팅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우리 고장의 보배인 전복을 체험하기 위해 배로 15분 정도 양식장으로 이동하였다. 먼저 마을학교 선생님께 전복 생태와 먹이 주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가두리에 들어 있는 전복을 크레인을 이용하여 배로 올려서 학생들이 직접 전복의 생김새와 사는 환경, 먹이 먹는 방법을 눈과 귀로 확인하였다.

2학년 조00 학생은 오늘은 어린이날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게임만 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문어도 전복도 보고 어린이 날 선물도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오늘이 최고예요.” 라고 말했다.

교사 정00올해 보길도에 처음 발령 받았는데, 3월부터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마을학교 선생님과 선생님들이 회의를 거쳐서 안전사고 없이 체험행사가 이루어져서 놀랐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깊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보길초등학교 학생들은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었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다. 512일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전복껍데기와 조개를 이용하여 전복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6월 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바지락 캐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낚시 체험, 문어 통발, 전복양식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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