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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 지역 연계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 북아트 수업으로 인성과 감성을 함께 키워요. ’

  • 입력 2021.05.04 10:43
  • 수정 2021.05.04 16:49
  • 기자명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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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초등학교(교장 성명희) 1~2학년 24명은 4월과 5월에 걸쳐 지역 연계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음악치료와 환경 북아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제 막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여가는 저학년이 인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음악 듣고 마음 표현하기, 기후 위기에 관한 책 꾸미기등 체험 위주의 예술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기후 위기! 말하고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운영된 5월 수업에서는기후에 대해 알아보기,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펭귄은 어떻게 될까? 우리 동네 기후의 변화는? 지구 온도 계속 올라가면? 지구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 등저학년 학생에게는 다소 어렵고 관심이 적은 내용일 수 있지만 북아트라는 방식으로 재미있게 접근하여 환경교육을 예술적으로 풀어가는 창의융합 수업으로 운영했다.

우리 동네의 기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최근 날씨와 옛날 우리 고장의 날씨를 비교해 가며 탐구해보고 기후 위기로부터 우리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자신만의 작은 약속도 정해보았다. 각자의 소중한 약속을 북아트로 꾸미고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고장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값진 경험을 가슴으로 배우는 수업이었다.

환경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우리가 사는 소중한 지구와 펭귄과 북극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거예요라며 자신의 약속을 소개했다. 담임교사 역시어린 학생들이 작지만 소중한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어요. 우리 교사들도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다 함께 작은 힘이지만 모으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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