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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청, “Open up” 교감단 회복적생활교육 연수

교육장 경청올레와 함께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 공유·협력·힐링으로 만족도 높아

  • 입력 2021.05.03 16:25
  • 수정 2021.05.04 16:51
  • 기자명 진도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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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지난 4월 30일, 쏠비치 진도 회의실에서 초·중·고 교감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혁신 교감단 역량강화 연수와 교육장 경청올레를 진행했다.

교감단은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로 명성이 높은 평화문화연구소 기린의 숲 김해경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학교관리자 의사소통기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써클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올레 1
경청올레 1

이 자리에서 진도 교감단은 학교공동체에서 교감으로써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피로감을 허심하게 공유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사운영에 대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학교급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진도의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연수가 끝난 후 이문포 진도교육장은 경청올레를 통해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속에서고 학사운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감단의 리더십을 격려하고, 교감 관리자가 경험하고 생각하는 학교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였다. 에듀버스 활용방안, 마을학교 협력교육과정, 작은학교 살리기와 초중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주고받으며 진도교육 현안을 토론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경청올레 2
경청올레 2

김인자 교감(석교중)은 “코로나19로 누적된 불안과 걱정을 진심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감간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진도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응원받고 힐링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문포 교육장은 “교감선생님들의 진도교육에 대한 진정성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 교육자로써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도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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