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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연과학고 등교맞이“오래 볼수록 헷갈린다, 너도 그렇다”

중간고사 기간에 교직원이 학생들 등교맞이하여, 고사 부담감 해소와 격려

  • 입력 2021.04.29 15:07
  • 기자명 박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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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박필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당당한 실력 발휘를 격려하기 위해, ‘자세히 보아야 답이 보인다. 오래 볼수록 헷갈린다. 너도 그렇다.’라는 재미있는 슬로건을 내세운 등교맞이를 했다. 이는 중간고사 기간인 29, 30일 펼친다.

  아침 8시부터 등교맞이를 했다. 1, 2학년 학생은 3학년 선배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의 정감 어린 환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다양한 교육활동이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 나눔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학생자치회 박소연 회장은,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재미있는 문구에 모두 웃을 수 있었고, 감동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시나마 시험의 스트레스를 잊었습니다.”라며, “또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사랑하는 학교를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깊이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사람들은 우리 학교를 구례의 첫 학교, 소중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내일을 가꾸는 학교라고, 항상 자랑하며 말한답니다.”라며, 그 증거를 말하였다.

  그 증거로, “구례 학교길의 첫 학교가 어디일까요?”라며, “대한민국에서 학교길이라는 도로명 주소 명칭이 있는 곳이 구례입니다. 이것은 지역사회가 학교를 사랑, 존중, 기대한다는 뜻입니다. 구례 학교길의 첫 학교가 바로 우리 학교입니다.”라고 강조하며 말했다.

  박필순 교장은, “코로나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으나, 철저한 방역과 함께, 학생의 자발적인 행사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등교맞이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은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대자연 지리산과 섬진강과 함께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전남자연과학고입니다.”라고 자랑했다.

사진: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등교맞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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