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초등학교(교장 강정금)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지구를 위한 1.5℃ 함께 지키기 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녹색실천 Green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문제 인식 확대와 환경보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구의 날 맞이 계기교육이 진행되었다. 학년별로 ▲재활용품으로 필통 만들기 ▲분리수거 하기 ▲에너지 사용량 알아보기 ▲교실 화분 가꾸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2일에는 지구를 위한 소등 챌린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8시에서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을 하며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였다. 소등 챌린지에 참여한 3학년 김규민 학생은 짧은 영상으로 과정을 기록하였고,“불을 껐는데 밝았던 방이 깜깜해졌어요. 많은 전기를 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에너지를 절약해서 지구를 지킬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손효원 학생은 “불을 끄고 나니까 깜깜하고 무서웠어요. 또 지구한테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전기를 많이 쓰니까 지구가 아파해서 속상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불도 끄고 노력하면 지구가 안 아파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곡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