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초등학교(교장 김경미) 1~6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 사이 동안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체험학습이 되기 위해 날짜를 달리하여 학년군별로 실시하였다.
탐구학습관 체험학습 오전 프로그램 ‘테마형 과학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광학현미경으로 동백나무 잎의 기공 관찰을 하였다. 학생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매우 신기해하며 흥미로워했다. ‘탐구학습관’ 체험에서는 별자리를 배우는 천체관 관람, 4D 영상 ‘해저2만리’를 관람하면서 과학적 사실을 배울 수 있다. 오후 프로그램은 해설과 함께하는 ‘기초과학관과 생명학습관’ 체험을 하였다.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생명학습관의 모래과학놀이터는 학생들의 시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만족하는 새로운 체험의 형태를 보여주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았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문준영 학생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했는데 실제 체험을 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쉽게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서 혹시 된다면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