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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하늘의 말씀이 학교 천정에 나타났다”

인성교육주간, 학생 스스로 만든 '하늘의 말씀' 다짐

  • 입력 2021.04.19 14:29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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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 “하늘에서 인성이, 천정에서 말씀이 내려왔다라며, ‘인성교육주간(19~23)’을 운영하는 등 예, ,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기르는 활동을 강화한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천정(天井)말씀’ 6개가 있습니다. 말씀은 학생자치회가 만든 하늘 말씀, 인성 말씀입니다.”라며, “천정에 있는 하늘 말씀은 예쁜 말을 하여, 맑은 인성을 가꾸자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성의 출발은 말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1층 천정을 보면, ‘내 입은 산수유 화수분 예쁜 말이 계속 나와요코로나 시대 손만 소독하지 말고 입도 소독해 보자하늘의 말씀으로 빛납니다.”라며, “화수분이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 ‘산수유 화수분은 구례의 산수유 꽃과 열매처럼 예쁜 말이 계속 나온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눈을 들어 하늘과 2층 천정을 봅시다. 천정에 힘들었던 마음 천사 같은 말로 치유해 주세요가까울수록 더욱더 소중하다 친구야 사랑해하늘의 말씀으로 빛납니다.”라며,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씀들입니다. 태초에 하늘 말씀이 있었으며, 그 말씀 6개가 우리 학교 천정에서 언제나 맑게 빛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3층 천정을 봅시다. 3층에는 내 입술은 장미 아름다울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나의 입술은 내 마음의 문, 말의 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하늘의 말씀으로 빛납니다.”라며, “말같이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습니다. 말이 씨가 됩니다.”라고 덧붙어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자치회가 만든 하늘 말씀이니, ‘하늘 말씀을 만든 학생 여러분은 하늘입니다. 여러분의 하늘을 스스로 잘 지킵시다. 여러분이 만든 하늘을 스스로 잘 받들고 모십시다. 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합니다. 구례(求禮)가 구세(救世)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사진: 구례중의 6개의 하늘 말씀, 천정 말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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