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16일 금요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토끼 뻥튀기」를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 「토끼 뻥튀기」는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1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회당 관람인원을 50명 내외로 한정하여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였고 재미있는 노래와 참여 유도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줘 즐거운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답답해하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즐거웠고 인형극 공연을 마련해 준 광양평생교육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선승헌 관장은 “오랜만에 우리 어린이들을 교육관에서 보게 되어 반가웠고, 이번 인형극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들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인형극 외에도 「찾으면 다 네꺼야(책속에서 보물찾기)」,「고르면 다 네꺼야(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돌아와 도서관에(연체자 구제)」등 9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