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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초, 자연-마을 연계한 ‘산사랑·마을 학교 체험 주간’ 운영

  • 입력 2021.04.09 14:56
  • 수정 2021.04.12 09:29
  • 기자명 신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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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지난 47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교 특색 교육 활동인 산사랑 활동과 마을 학교 연계 체험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 기간 동안 뒷산 곰봉에 오르다!, 아천 미술관과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자연과 마을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신북 곰봉에서 학생들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봄의 다양한 식물관찰, 나무지지대 묶어주기, 철쭉심기 등 활동을 하면서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 불어오는 바람과 눈앞에 펼쳐진 멋진 우리 마을의 모습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며 땀을 식히고 다시 내려왔다. 힘이 들어 산을 오르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함께 산을 오르는 모습은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배움의 현장이었다.

또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신북의 마을길을 따라 걸어 아천 미술관에 방문하여 둘러보면서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계획된 2021학년도 마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적·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해 본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ㅇㅇ 학생은 우리 마을이 이렇게 아름다운 지 몰랐어요.”라며 우리 마을과 봄 식물이 정말 사랑스러워요.”라며 우리 고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박헌주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의 지친 마음들이 우리 마을 속 아름다운 자연의 향기로 위로받는 기회가 되었다.”앞으로 진행될 마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고장의 미적·문화적 체험과 배움이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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