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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배운 삶의 지혜, 박태후 화백 장성에 뜨다

장성공공도서관, 인문학 목요스터디 운영

  • 입력 2021.04.09 10:38
  • 수정 2021.04.09 10:51
  • 기자명 장성공공도서관(장성공공도서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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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병성)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문학 목요스터디를 운영한다.

강사로는 문인화가이자 조경가인 박태후씨가 참여하며 화가와 정원이라는 주제로 죽설헌의 사계를 통해 한국 토종 정원에 대해 살펴본다. 박화백은 지난 40여년 동안 나주시 금천면 13천평에 토종나무를 심고 야생화를 살게 해 죽설헌 원림을 혼자서 일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429일에는 죽설헌을 수강생들이 직접 찾아가 한국식 정원을 탐방하고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찾고 인문학적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문학 목요스터디」는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철학, 미술, 음악, 역사 등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깊이 있는 인문학 학습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새로운 인문학적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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