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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 및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 실시

  • 입력 2021.04.07 17:04
  • 수정 2021.04.07 17:12
  • 기자명 김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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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7일부터 한 학기 동안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을 실시한다.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주체로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에 본교에서는 이중언어교육 희망자에게 신청을 받아, 1~6학년을 대상으로 총 8명의 학생이 매주 수요일 방과후 시간, 화상시스템(ZOOM)을 통해 베트남어의 기본 어휘를 익히게 된다. 또한, 화상 교육이 끝난 직후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화상교육으로 배운 기본 어휘의 이론적 내용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지도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현(6학년) 학생은 영어 외의 다른 언어도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열심히 배워서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박여진 선생님은 다문화학생, 그리고 다른 언어에 관심 있던 학생들도 새로운 언어를 접하고,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해남동초는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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