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회천서초, 학교 텃밭에 감자를 심었어요!

인성 함양 생태체험 프로그램 시행

  • 입력 2021.04.07 13:26
  • 기자명 회천서초등학교(회천서초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보성군 회천서초등학교(교장 신용회)는 지난 6인성 함양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연 탐구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 심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지속적인 생태 관찰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회천서초만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주제는 감자심기이다. 회천서초가 위치한 보성군 회천면의 특산물이기도 한 감자는 맛이 좋아 전국에 팔리는 상품 중 하나이다. 특히 4년째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도와주시는 학부모님들이 있어 올해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감자 농사를 하고 계시는 6학년 김지훈 아버지인 김철민 학부모가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감자심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밭고랑을 갈아주시고, 씨감자를 준비해주시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텃밭을 학년 군별로 나누고 각자가 판 구덩이 속으로 학생들은 씨감자를 하나씩 넣었다. 씨감자를 하나씩 심을 때마다 학생들의 눈빛은 빛났으며, 이마에 맺힌 땀방울도 부드러운 봄날의 바람에 의해 식힐 수 있었다.

1학기 다모임 부회장 6학년 김지훈 학생은 힘들었지만, 흙을 만지고 친구들과 함께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감자를 심었다.”라며, “내가 심은 씨감자들이 빨리 자라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감자를 나누어 먹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회 교장은 이번 인성 함양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있었다.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년 군별로 함께 지속해서 관찰하면서 자연스러운 생태 자연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