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3월 5일에 초, 중, 고등학교 학생생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생활교육 주요 업무 안내 및 공감마당(학교폭력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 활용을 위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새학년도에 약 68%의 학생생활담당교사가 바뀐 상황과 학년 초 생활 지도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하여 주요 업무 및 사안 처리에 대해 공유했고, 온라인 상으로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해 새학년 첫 주에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감마당(학교폭력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시스템) 사용에 대해 담당 교사들과 협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본 연수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들의 문제와 학생 보호를 위한 처리 절차를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교육지원청에서 사안 발생 초기부터 사안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고 하니 많은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아이들이 서로 더 공감하고, 더 보듬고, 더 어울릴 수 있도록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학교문화를 위해 회복적생활교육 연수, 학생자치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생활담당교사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방을 적극 활용하고, 월 1회 대면 혹은 비대면 협의를 운영하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