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정혜자 관장)은 17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회의실에서 '해드림 도지정 마을학교', '누리봄 마을학교', '디딤돌 마을학교'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3기 공약사항인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회관이 지역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체결하였으며 3월부터 마을학교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인재봉사단 구성을 위해 2020년도에는 전통놀이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북큐레이션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여 전통놀이,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재능 기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도서 배달서비스도 운영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도서관 역할 수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정혜자 관장은 "이전에도 마을학교와 교류가 있었지만,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서비스 지원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학교 활동가와 소통과 협력으로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는 거점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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