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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2021 미래&영암 역점 과제 1. 기초학력 책임교육

기초 학력 향상, 1:1 개별 지원에 답이 있다

  • 입력 2021.01.20 08:54
  • 수정 2021.01.20 10:40
  • 기자명 영암교육지원청(영암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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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기본 역량 함양의 토대가 되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조기개입(조기진단 및 지원), 1:1 개별화 지도, 교원 역량강화를 3대 원칙으로 삼고 학교와 협업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기존 3학년에서 진행했던 3Rs(읽기,쓰기,셈하기) 기초학력 진단을 2학년으로 앞당겨 진단하였고, 1학년 2학기에 한글미해득 학생에 대한 조기진단을 실시하였다. 1년 동안 꾸준히 기초학력에 열과 성을 쏟은 결과, 학기초에 3Rs 미도달, 한글미해득으로 진단되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제되었으며, 보충이 필요한 몇몇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년 영암교육지원청이 학생지원을 위해 도입하여 성공을 거둔 비결은 1:1 개별화지도이다. 학생마다 부진 영역이 다르고, 발달단계가 달라 교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부진 영역에 따라 학생과 교사를 1:1 매칭을 시켜 개별 맞춤형지도를 계획하였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한글미해득 및 3R’s 미도달 학생을 포함한 80여 팀을 매칭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 지원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정서 심리치료 및 언어치료를 병행하여 지원하였다. 지원하는 중간중간 그 동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지원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담임교사, 교육청 지원인력, 상담사, 치료사, 학교관리자, 장학사 등 학생을 지원하는 모든 관계자가 참석한 사례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 하나하나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법을 구체화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 3월에 기초학력 지원연수 및 1~2학년 담임교사 연수에 120여명이 참여하였고, 9월에는 한글미해득 학생지원을 위한 연수에 53여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지원 컨설팅에 3개교에서 18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기초기본학력 역량을 강화하였다.

많은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지금도 영암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한글해득 및 3R’s 지원이 필요한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1:1 대면 지원을 하는 등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영암 관내 12개 학교에서도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영암교육지원청은 미래&영암(미래엔 영암) 실현을 위한 그 첫 번째 핵심과제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선정하고, 2020년에 진행했던 조기진단 및 지원, 1:1 매칭지도, 교원역량강화를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상황이 혹시 지속되더라도 기초학력은 1:1 대면지원을 원칙으로 진행하며, 학력격차가 심한 영어교과 학력 신장을 위해 학교별 파닉스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파닉스 완전구제를 목표로 삼고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 성장 발달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역량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하여 가정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여야 한다.”면서, “2021년에도 관내 학교에서 기초학력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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