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차계옥)에서는 오늘(13일, 수)부터 2월 6일(토)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일일 생태문화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북극한파로 인해 실내외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에 들어간 초등학생들에게 생태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등 환경재난시대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설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그리고 매 강좌를 15명 이하 소규모로 편성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1층 콘고스홀에 ‘위기의 생태계, 우리에게 희망은’이라는 주제로 제1회 체험형 도서전시도 함께 설치 운영하고 있어 겨울방학 일일 생태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