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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 사제동행 비대면 '우석문화예술제' 개최

  • 입력 2021.01.06 17:44
  • 기자명 이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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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배려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문화정립을 중점 교육 활동으로 하는 순천고등학교(교장 박세진)16()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비대면 학교 문화예술제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지침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철저한 비대면 원칙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했다.

오전 1부는 선생님들이 공연한 복면가왕-북두칠성을 찾아라, 학생 라이브 공연, 학급별 공연을 하였으며, 오후 2부는 체험마당, 전시마당, E-sport 대회로 이루어졌다.

학급별 공연은 사전에 제작한 연극, 악기연주, 패러디, 합창 등의 UCC를 학생자치회 사회로 각 반으로 송출하여 시청하였으며, 라이브 공연은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함께하지 못한 학부모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감상했다.

축제를 담당한 교사 이진희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비대면 축제를 처음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학생자치회가 하나가 되어 성공리에 축제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특히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윤성하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으로나마 축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며, 이번 문화 예술제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리고 기분 좋은 새 학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고 박세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없어 힘든 학교생활이었지만 학생들이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 준 덕분에 믿음을 갖고 비대면 문화예술제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더 밝은 학교문화를 정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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