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문앤락 예술꽃 피우기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속에서 스스로 예술꽃을 피우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기분을 전환하고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맘껏 뽐내고 학교 선후배들의 작품까지 서로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급별 학생 개인 작품과 협동 작품, 방과 후와 돌봄 교실 작품, 학부모 작품까지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강당에 전시한 뒤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전시회를 관람했고 추후 학부모님들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전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전시회를 주관한 유수영 교사는 “교과 및 체험에서 실시한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바탕으로 학년군의 특성에 맞게 준비해왔다. 다양한 문예활동으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를 순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 “문앤락 예술꽃피우기 프로젝트는 문학과 예술이 융합된 표현활동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한다. 가까이에서 쉽게 문학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삶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