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김완)은 11월 온라인 수업 주간(11월 3주)에 Zoom을 활용한 영재수학 창의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영재교육원 등원 수업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심신의 피로감을 달랠 수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학의 개념원리를 활용한 학생 체험중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배부된 학습자료를 가지고 교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였다.
정사각형 5개로 이루어진 펜토미노를 활용하여 달력 만들기, 펜토미노 스도쿠 등 학생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활동에서 영재학생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며 인상적인 문제 해결능력으로 보여주었다.
황금비를 활용한 한줄 기타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이 직접 황금비를 활용한 음계를 구성하여 멋진 연주까지 성공하였다.
온라인 영재수학 창의체험교실 교육을 담당한 서강덕 선생님(학다리중앙초등학교)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태도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대면 수업에 버금가는 열띤 배움의 시간이었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수학이 우리 생활 속에 함께하고 있음을 느꼈어요. 오늘 배운 황금비가 적용된 물건을 집에 가서도 찾아 볼 거에요.”라고 말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해주었다.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는 교육현장의 가장 숙제이다. 힘든 시기에도 의미있는 배움의 시간을 만들어 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온라인교육의 정착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 19에도 멈추지 않고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함평영재교육원 학생들과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