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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교사 수업 연찬도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제4-1차 온라인 수업나눔 연수회 개최

  • 입력 2020.11.18 16:10
  • 수정 2020.11.20 16:32
  • 기자명 이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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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정경모)1118()에 온라인으로 전남 도내 유·초등 교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온라인 수업나눔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나를 깨우는 배움, 함께 꿈꾸는 수업, 미래를 준비하는 전남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에 2,500여명이 참석한 온라인 수업나눔 연수회를 교훈 삼아,

7개 분과(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체육)별 온라인 수업 공개와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7개 분과에서는 각 교과의 본질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을 중심으로 수업과 학생 참여형 온라인 수업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에 수학과 수업을 공개한 나주초 심재방 선생님은 곱의 소수점 위치는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는 수업을 공개했다. 스스로 소수의 곱셈에서 소수점이 이동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수학 교구를 고민했는데 적절한 교구를 찾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학생들에게 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를 안내하면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찾아보는 중이다라고 하였다.

정경모 회장(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도 함께 향상되어야 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 개선에 대한 열망이 계속 불타오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참여하는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학교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해 갈 수 있도록 가르침과 배움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이제는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함께 가야 할 상황이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우리 선생님들도 코로나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변용에 어떻게 발맞춰 교육을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도교육청은 수업 혁신을 위해 원격 수업 인프라 및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125() 4-2차 연수회를 6개 분과(음악, 미술, 영어, 통합, 특수, 유아)에서 원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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