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Wee센터는 지난 16일 부터 다음달 12월 10.일 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쿠킹아트’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쿠킹아트’는 관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느꼈을 심리적 불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쿠킹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방과후 가정에서의 돌봄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많기에 제과제빵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 맛보고 나눠주는 체험프로그램은 맛있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될 것이다.
쿠킹체험에 참가한 수북지역아동센터 정시하(초4) 양은 “내가 직접 만든 빵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 자주자주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의 활동도 자유롭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