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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놀 권리 찾기 운영

  • 입력 2020.10.16 18:03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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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와 기아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놀이공감키트로 신체활동을 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본문]
나주교육지원청이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5곳에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놀이공감키트 놀 권리 찾기’를 운영합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기아자동차의 협조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놀이과정 가운데 발생 되는 갈등 상황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대상학교는 놀잇감이 부족한 학생 수 50명 이하 원도심 소규모 학교인 왕곡초와 다시초, 다도초 등 5곳으로, 전교생에게 보드게임과 색연필, 인형, 자동차 블록 등 맞춤형 놀이 키트 꾸러미가 제공되고 학급에는 여러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보드 놀이게임 등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은 놀이 규칙을 정한 뒤 풍선 모시기, 신문지로 공 튀기기, 판 뒤집기, 릴레이 신체놀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김강인 / 
“평소에 코로나 때문에 체육 시간에 보건 수업을 했는데 몸을 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5학년, 4학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서 매우 좋았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놀이 활동을 통한 또래 관계 형성 등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성을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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